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초기단계라면 운동-휴식도 좋은 방법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취업 사이트가 남녀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직장인 우울증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높은 비율을 보였고, 연령대별로는 40대, 30대, 20대 순으로 조사됐다.

직급별로는 부장급 이상이 79.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임, 대리급(78.4%), 과, 차장급(77.2%), 사원급(71.5%)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으로는 먼저 자신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지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육체적으로 질병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거나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우울증 초기 단계라면 적당한 운동이나 며칠간 휴식을 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상사의 눈치나 자기 자리의 입지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장기적인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휴가를 요구하는 것이 좋겠다.

휴식만으로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없거나 휴가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소식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상담받아봐야 되나”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월요일이 제일 우울하다”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효과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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