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가 투자 결정…경찰공제회 작년 323억 손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공무원 복지 증진 단체인 경찰공제회가 지난해 323억원의 투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문가인 경찰 출신이 투자를 결정하는 구조가 투자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경찰청과 경찰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지난해 323억원의 손실을 냈고, 3년째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공제회는 지난해 말 기준 1조7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자산 중 94%인 1조6000억원은 금융 및 사업투자 자산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경찰청과 경찰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지난해 323억원의 손실을 냈고, 3년째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공제회는 지난해 말 기준 1조7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자산 중 94%인 1조6000억원은 금융 및 사업투자 자산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