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수경 변호사(56·사진)를 신임 상임 감사로 선임했다. 올해말 임기 만료인 김용우 감사는 이날 조기 퇴임했다. 신임 정 감사는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2012년 총선때 새누리당 비례대표 순위 41번을 받았다.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임시 주총에서 두 회사의 합병 계약 안건을 승인했다. 공식 합병일은 11월1일이다. 존속법인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의 신주상장 예정일은 11월 19일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