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사진= 변성현 기자
루한/ 사진= 변성현 기자
엑소 루한,SM

엑소 멤버 루한이 크리스에 이어 소속사 SM을 상대로 소송을 낸 가운데 멤버들의 반응이 화제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본명 장예흥·22)는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형제여 안녕”이라는 글을 올렸다. 글의 내용은 “다른 기회가 있다면 무대에서 다시 한번 꼭 보자” “형제로써 나는 너의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등이다.

지난 5월 크리스의 소송 소식이 알려진 직후 엑소의 멤버 세훈은 물음표 하나만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으며, 찬열은 ‘권선징악’이라는 말을 게재한 것을 보면 사뭇 다른 반응임을 알 수 있다.

또 엑소의 멤버 타오는 지난 8일 멤버 레이의 생일 파티에서 팬들을 향해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놀라지 말라” “엑소는 다시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일 오전 루한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 했으며 지난 5월에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SM소송 미리 알고있었나?", "엑소 루한 탈퇴 소문이 사실이었어?", "엑소 루한, SM에서 무슨일 있었어?", "루한, 한국 활동 많이 힘들었나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