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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마련 때가 왔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홍보관, 손님이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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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휴일 맞아 가족단위의 실수요자들 다수 방문해 상담 진행

    홍보관에서 모델하우스까지 방문객 투어서비스까지 제공해 호평



    한글날 휴일을 맞아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홍보관과 모델하우스에는 가을 나들이를 즐기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아한 가을 날씨에 인근으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으며 지역의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상담석이 북적였다는 것이 분양업체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모델하우스에는 아이를 업고 방문한 신혼부부들에서부터 머리가 희끗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층들이 방문했으며 저마다 간단한 상담을 받고 삼삼오오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홍보관에서는 분양업체측이 준비한 차량으로 모델하우스까지 직접 데려다 주는 `투어 서비스`였다.



    모델하우스에서는 보다 본격적으로 주택형과 모형도 등을 둘러보는 모습이 사뭇 열기가 진지했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최근의 주택시장이 살아나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의지가 높았으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상품 구성 등에 호평하는 분위기였다.



    방문객인 송파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한모씨(42세)는 "지금이 금리도 낮고 집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 집을 구입할까 했는데 생각하고 있던 면적과 가격대에 맞아 찾아왔다"며 "얼마 전 재계약한 전셋집의 계약기간이 끝날 때 쯤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 같은데다 가격차이도 별로 없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이동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인 광진구 구의동에 거주하는 김모씨(48세)는 "휴일을 맞아 검단산 등산을 하고 돌아가는 길목에 홍보관이 있어 지은 지 20여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좀 더 넓은 집으로 옮겨 볼까 싶어 방문했다"며 "새아파트인데다 대단지라 그런지 확실히 상품 구성이나 커뮤니티 등이 좋아 보여 집에서 상의를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현장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 주소는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마련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현장홍보관 02)473-8886 모델하우스 02)554-5574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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