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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2이닝 풀가동? 훈련 없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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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시즌 39세이브로 일본 프로야구 전체 2위에 올랐다(자료사진 =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2,한신)이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 매 경기 2이닝 등판도 불사할 전망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오승환이 고시엔구장에 남은 잔류조에서 훈련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던 정규시즌 막판 잇따라 마운드에 올라 피로가 누적,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오승환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무려 5경기에 등판해 7.1이닝을 책임지며 무려 90개의 공을 던졌다. 마무리 투수로서는 분명 무리한 투구다.



    한신 나카니시 기요오키 투수코치는 "오승환은 피로 회복이 우선이다"며 "그런 상황이 오면 안 되겠지만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앞서는 매 경기 2이닝씩 던져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경기만 내줘도 큰 위험에 놓이는 만큼 오승환을 풀가동 하겠다는 의지다. 이는 올 시즌 39세이브로 센트럴리그 1위이자 일본 야구 전체 2위에 오른 오승환에게 절대적 신뢰를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한신과 히로시마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3경기 모두 센트럴리그 2위를 차지한 한신 홈구장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다.



    한신은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하고도 3위 히로시마에 덜미를 잡혀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정광채기자 wowsports0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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