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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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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라이베리아 여행中 감염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인 토머스 에릭 던컨이 결국 목숨을 잃었다.

    미국 CNN방송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던컨이 세상을 떠났다”고 8일 보도했다.

    던컨은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 입원해 이달 4일부터 미국 키메렉스 제약사가 만든 ‘브린시도포비르’라는 경구용 실험 약물 치료를 받아왔다. 던컨은 7일 신장 투석 후 간 기능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던컨은 라이베리아를 여행하고 지난달 20일 미국 텍사스 지역으로 돌아왔다. 라이베리아를 떠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미국에 도착한 뒤인 24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26일 병원을 찾았다. 던컨은 라이베리아에서 왔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렸으나 의료진은 ‘낮은 단계의 전염병’ 정도로 오진해 항생제만 처방하고 돌려보냈다. 그는 이틀 뒤인 28일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건강장로병원으로 옮겨진 후에야 격리 조치됐다.

    미국 내 전염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에볼라는 감염된 환자가 증상을 보이는 시기에 체액을 통해서만 감염되고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NN은 “던컨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격리해 증상을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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