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족구왕`의 배우 황승원이 화제다.



7일 `족구왕`이 10월 `무비꼴라주DAY` 작품으로 선정돼 전국 39개 CGV 영화관에서 상영됐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족구왕`은 7일 하루 동안 1,098명(누적 4만 3,6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족구왕`은 8월 25일 개봉한 이래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황승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극 중 캠퍼스 퀸 안나 역의 황승언은 뛰어난 미모와 통통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승언은 1988년생으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해 `오싹한 연애`, `부산`, 드라마 `신의 퀴즈 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4일 방송된 OCN `나쁜녀석들`에서 박해진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족구왕`은 복학생이 주인공인 캠퍼스 코미디 영화로 2점대의 낮은 학점과 토익 점수 하나 없이 맨 몸으로 제대하고 캠퍼스에 돌아온 복학생 만섭(안재홍)이 사랑과 족구를 쟁취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를 접한누리꾼들은 "`족구왕` 황승언 봐야겠다" "`족구왕` 황승언 이거 재밌나?" "`족구왕` 황승언 괜찮은가봐" "`족구왕` 황승언 독립영화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족구왕` 포스터, OCN `나쁜녀석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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