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던 2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소폭 개선됐다.

코스피지수가 엿새째 하락하며 1980선도 내줬다. 외국인이 3698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급락 하루 만에 0.50%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 하락에도 전체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0.42%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닥지수가 선전하면서 중소형주를 보유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이 누적수익률을 2.90%포인트 끌어올리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까지 인 과장이 누적수익률은 14.53%%로 집계됐다.

이날 인 과장의 수익률을 높인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제닉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화장품 브랜드 '문샷'을 론칭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했다. 제닉은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1.18% 올랐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도 하루 만에 누적수익률을 2.67%포인트 높혔다. 김 대리의 효자종목은 한국사이버결제원익큐브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정부의 간편결제 활성화 대책에 9% 가량 뛰었다. 원익큐브도 4.91% 상승했다.

이외에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과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도 누적수익률을 개선시켰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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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