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퇴출이 확정된 제시카와 나머지 멤버들의 상반된 입장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제시카는 "멤버들과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퇴출 당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 호소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또한 같은날 예정되어 있던 중국 심천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s Party)`에서 제시카를 제외한 8명의 소녀시대가 무대에 올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제시카의 빈자리는 다른 멤버들이 채웠고, 제시카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러나 소녀시대 서현은 발라드 곡 `컴플리티(Complete)`를 부르다 눈시울을 적셨고, 다른 멤버들 역시 눈물을 보였다.



다음날인 1인 태티서 팬미팅 현장에서 멤버들은 웃는 얼굴로 행사에 임했지만 태연이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며 눈물을 흘려 행사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이에 팬들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하고 행사장은 울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한편 제시카는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인 퇴출 통보를 받았으며 멤버들의 태도가 돌변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SM과 8명의 멤버들은 제시카가 패션사업에 매진하면서 팀워크에 지장을 줬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태연을 비롯한 소녀시대의 멤버들과 제시카의 상반된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눈물 정말 안타깝다", "태연과 제시카 상반된 반응 뭐가 진실이지", "태연 제시카 진짜 힘들 듯, 과거의 소녀시대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백진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제시카 공식입장, 남자친구 타일러 권 생각은? ‘진실은 언젠가 알게 될 것’ 의미심장...
ㆍ조명록 군사 쿠데타說까지?··27일째 잠수 탄 김정은 어디로?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상생 외치는 이마트의 `두 얼굴`
ㆍ엔달러 110엔대 진입…환율대응 `총체적 부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