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은 1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멜로디와 가사가 좋은 앨범, 최신 유행을 따르지 않아도, 어려운 음악의 문법에 기대지 않아도 듣기 편한 노래, 조그만 트랜지스터 라디오에서 들어도, 빵빵한 음향 시스템에서 들어도 같은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람회 시절부터 함께 한 팬들이 가장 반겨주고 좋아하는 앨범, 음악을 점점 잊고 사는 분들이 반겨주고 좋아하는, 잠시 위로가 되고 힘이 돼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맘에 남아 자주 꺼내 듣고 싶은 음악, 어느 날 문득 들었을 때 함께 따라올 그런 추억들이 한껏 담겨질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렇게 욕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에는 제가 더 발전하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음악을 잘하고 싶었고, 잘한다는 칭찬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 장 한 장 앨범을 만들어 갈수록 그에 못지않게 제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제목은 ‘동행’입니다”고 앨범의 제목을 ‘동행’이라고 붙인 이유를 설명했다.
1일 0시 발표된 김동률 정규 6집 ‘동행’은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비롯, 같은 앨범의 수록된 다수의 곡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률 ‘동행’ 앨범 설명에 누리군들은 “김동률 ‘동행’” “김동률 ‘동행’, 역시 좋아” “김동률 ‘동행’, 잔잔한 울림이 가을에 딱” “김동률 ‘동행’, 기다렸어요” “김동률 ‘동행’, 믿고 듣는 김동률” “김동률 ‘동행’, 사랑해요” “김동률 ‘동행’, 이런 앨범은 소장해야해” “김동률 ‘동행’,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동률은 정규 6집 발표와 함께 9개 도시 투어 콘서트` 동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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