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행복잡(JOB)이' 이용자 초청 간담회 개최
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행복잡(JOB)이’ 이용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행복잡이는 금융 소외자들에게 취업 알선과 고용 보조금 지원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고용기업주, 구직자, 고용노동부 취업담당자 등이 함께 채용시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나누고 취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수영 강남고용센터 취업팀장은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제도를 구인기업과 구직자들 모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캠코와 5개 고용기업주들은 금융 소외자들의 구직활동과 자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취업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