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첫 메이크업을 앞둔 이들에게
[서혜민 기자]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시간. 흔히 말하는 ‘외모가 빛을 발하고 꽃피는’ 이 시간에는 외모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다.

안 하던 메이크업도 해야 하고 제대로 된 연애도 시작해야 하는 나이인 만큼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 뷰티에 관련된 커뮤니티나 책자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스킨케어, 피부 관리, 메이크업에 대한 이슈로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 다반사다.

하지만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쓰거나 잘못된 뷰티 정보로 인해 한창 예쁠 나이에 트러블이 가득한 피부로 피부과를 들락날락할지도 모른다.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20대라면 다음의 뷰티 수칙을 꼭 기억하자.
20대 첫 메이크업을 앞둔 이들에게
◤스킨케어 선택이 중요하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바르는 것이 스킨케어. 그러므로 어떤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피부 상태가 결정된다. 피부과나 전문 뷰티숍에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한 뒤 그에 맞는 화장품을 골라 관리하자.

20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아이크림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 스킨, 로션, 아이크림, 수분크림은 매일 발라줘야 하는 필수 스킨케어 제품이다. 주름을 걱정할 나이가 아니라고 해서, 귀찮다고 해서 바르지 않는다면 이는 30대가 되어서 피부에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
20대 첫 메이크업을 앞둔 이들에게
◤베이스 메이크업의 순서를 지켜라

선크림, 비비크림, 프라이머 등 다양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나 순서만은 꼭 지켜주자. 제일 먼저 발라야 할 것은 선크림. 비비크림에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함유돼 있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단계를 건너뛰어서는 안 된다.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보호막을 씌운 다음 비비크림을 바르고 파운데이션 또는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후 바로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은 노화의 지름길인 점을 기억해둘 것.
20대 첫 메이크업을 앞둔 이들에게
◤클렌징, 물로 보지 마라!

진한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만 발라도 이중세안은 필수다. 메이크업 잔여물을 포함한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이 없애야 피부가 제대로 숨 쉴 수 있기 때문이다.

1차 클렌저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부드럽게 롤링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오일 클렌저를 선택할 것. 화장 솜을 이용해 닦아내는 클렌징을 주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

2차 클렌저인 클렌징폼을 선택할 때에는 식물유래 세정 성분이 들어있는지, 비타민이나 알로에 등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자. 코멜리코 제주 모이스처 알로에 클렌징폼은 피부를 활성화시키는 비타민 E와 알로에 추출물, 허브 콤플렉스가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사진제공: 코멜리코, 더페이스샵, 프리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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