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남’ 전성시대, 이종석-안재현의 색다른 스타일
[패션팀] 샤프한 눈매, 하얀 얼굴, 가느다란 페이스 라인. 바야흐로 ‘소금남’ 전성시대가 왔다.

짙은 눈매, 또렷한 이목구비의 남성들보다 살짝 여성스러움이 뭍어나는 남성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들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길고 얇은 체형의 담백한 스타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소금남으로는 이종석, 안재현, 정일우가 있는데 이들은 소금남의 매력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한 스타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과연 어떤 매력으로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것일까. 그들의 외모부터 스타일까지 다양한 매력을 탐구해보자.

First. 이종석
‘소금남’ 전성시대, 이종석-안재현의 색다른 스타일
1989년생 이종석. 그는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다 2010년 SBS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했다. 이후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된다.

‘시크릿 가든’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페이스로 인정받은 그는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다. 또한 그의 패션센스는 많은 남성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가 입었다하면 완판행진이 이어졌다.

평소 그의 사복 스타일은 모델 출신답게 패셔너블하다. 일명 ‘무파진’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입고 패턴이 돋보이는 네이비 계열 니트와 코디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클러치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것.

또는 블랙 기본 슬랙스에 화이트 기본 셔츠 그리고 기하학 패턴의 블랙 스웨터를 코디하고 마무리로 스니커즈를 신어 댄디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 이종석 스타일 따라잡기
‘소금남’ 전성시대, 이종석-안재현의 색다른 스타일
이종석의 스타일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SPA브랜드 엘번드레스의 퀄리티 데미지 진, 킹덤 보카시 니트를 추천.

Second. 안재현
‘소금남’ 전성시대, 이종석-안재현의 색다른 스타일
1987년생 안재현. 쌍커플 없이 큰 눈, 가느다란 페이스라인, 뽀얀 얼굴로 많은 여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그는 모델 출신으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남동생 역할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첫 드라마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얼마 전 영화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안재현도 모델출신답게 남다른 신체조건을 뽐내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그의 패션을 살펴보면 화이트 하의에 브라운 부츠를 매치하고 상의로 오버핏 니트 가디건을 스타일링해 여심을 울리는 소년감성 패션을 완성.

또 다른 시사회에서 모습을 보인 그는 독특한 패턴의 맨투맨과 같은 패턴의 클러치 그리고 블루 계열 슬립온 슈즈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 안재현 스타일 따라잡기
‘소금남’ 전성시대, 이종석-안재현의 색다른 스타일
안재현과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엘번드레스의 엘번 투지퍼 맨투맨 그리고 텐스버드 슬림핏 슬랙스로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엘번, 엘번드레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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