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마동석 “비슷한 역할? 또 다른 색깔 있을 것”
[박윤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비슷한 역할을 연달아 맡아 온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월2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연출 김정민, 극본 한정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후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자주 비슷한 역할을 맡아 왔는데 그런 캐릭터만 들어오는 건지 일부러 그렇게 골라 선택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마동석은 “매끼 밥을 먹으면서 매일 새로운 걸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웃사람에서 나오는 역할이랑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또 다른 색깔이 있는 것 같아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드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드라마가 그런 성격을 갖고 있고 영화 현장 촬영 나오듯 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한 형사가 범죄자들을 모아서 소탕한는 드라마지만 그 사건 안에서 이뤄내는 발전상들이 있다. 그런 부분을 주목해달라. “고 설명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김상중)와 조직폭력배(마동석), 청부살인업자(조동혁), 사이코패스(박해진) 등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범죄자들이 나름의 이유로 사건 해결에 뛰어들고 점차 이들을 엮게 된 큰 미스터리에 접근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10월4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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