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B금융그룹, 2만5000여명 全임직원…1인당 10시간 이상 봉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KB금융그룹, 2만5000여명 全임직원…1인당 10시간 이상 봉사
    KB금융그룹은 안팎에 불어닥친 잇단 사고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KB금융이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상품이 KB저축은행의 ‘KB 착한 대출’이다. KB 착한 대출은 지역사회와 KB가 함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출시됐다. 일시적으로 단순히 대출금리를 낮추는 차원이 아니라 신용이 낮아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 고객에게 최저 금리를 제공한다. 또 신용대출에 대한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상품 판매의 지속성을 담보해 고객과 금융이 함께 윈윈하는 모델이다.

    KB금융그룹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제금융교육’도 지역 사회와의 끊임없는 소통이 기업의 이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11월 ‘경제금융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퇴직 직원들도 교육봉사를 위해 발 벗고 참여하는 등 KB금융지주, KB금융공익재단 및 계열사를 비롯한 KB가족 모두가 튼튼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제금융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KB는 미래의 잠재 고객에게 ‘KB’를 알리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은 재미있는 놀이와 각종 교구를 통해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 1년 내내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15초의 TV 광고보다 더 큰 홍보 효과와 함께 미래의 잠재 고객에 대한 KB금융그룹의 이미지 각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고객과 기업이 상생하는 또 다른 표준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서 공유가치의 창출(CSV)까지 지속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수익 환원, 문화·소외 스포츠 활동 지원, 교육과 재능기부, 상생 상품의 개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11월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 및 핵심 테마별 1200여개 봉사단을 아우르는 ‘KB스타 드림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2만5000여 전 직원이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한 해 총 34만시간 및 1인당 13.

    6시간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며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청소년, 노인복지를 올해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핵심테마로 선정하고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DVERTISEMENT

    1. 1

      "자산 '5억' 찍는 시점은…" 세대별 '생존 전략' 이렇게 달랐다 ['영포티' 세대전쟁]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을 넘었다. 올해 3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청년층 사이에서는 "국가가 운영하는 '폰지 사기' 아니냐"는 냉소가 터져 나왔다. 공적 연금에 노후를 맡길 수 없다는 불안은 넥스트포티 세대를 암호화폐와 해외 주식 등 고위험 투자 시장으로 떠밀고 있다.위기감은 영포티 세대라고 다르지 않다.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이라는 이중고에 낀 '샌드위치 세대'인 이들은 퇴직금만으로는 자녀 결혼 비용조차 감당하기 벅찬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은퇴를 코앞에 두고 뒤늦게 유튜브를 뒤지며 주식 공부에 뛰어드는 중장년층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모든 세대가 각자도생의 금융적 생존 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영포티' 세대전쟁] 팀은 자산배분 전문가인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을 만나 세대별 맞춤형 생존 전략을 물었다. 그는 "지금의 세대 갈등은 본질적으로 부동산 중심의 자산 불평등에서 기인한 계급 갈등의 변종"이라고 진단했다.다음은 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빚투' 등 전 세대에 공격적 투자 심리가 만연해 있다"공격적인 투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구조상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므로 젊을수록 공격적인 포지션은 필요하다. 문제는 대출을 동원한 '전력 투구'다. 레버리지가 너무 크면 하락장에서 심리적으로 버틸 수 없다. 30%만 하락해도 대출금이 증발하는 상황에서는 장기 투자가 불가능하다.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전 자산 비중을 일정 부분 유지해야 한다. 청년 도약 계좌나 청약 통장을 해지하면서까지 투자에

    2. 2

      '금'보다 2배 뛰었다…"없어서 못 팔아" 가격 폭등에 '우르르'

      국제 은(銀) 가격이 폭등을 거듭하며 온스당 78달러선까지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현물 은 가격은 하루 동안 9% 급등하며 78.53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은값은 올해 들어서만 160% 넘게 치솟으면서 약 70% 오른 금을 압도했다. 이러한 폭등세는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 고조, 달러화 약세, 미 연준의 3연속 금리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미국 정부가 은을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로 공식 지정한 것이 이번 슈퍼 랠리의 결정적 도약대가 됐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은이 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전략 광물로 재탄생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현재 가격이 1980년 고점에 비해 여전히 저렴하다는 주장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열 양상을 경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펙트라 마켓츠는 "은은 포물선을 그리며 급등했다가 폭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하루만 맡겨도 돈 번다" 재테크족 우르르…'100조' 뚫었다

      증권사의 확정금리형 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만기가 짧은 안전자산에 돈을 맡겨 단기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이달 23일 기준 100조6561억원(개인·법인자금 합계)으로 집계됐다. 7월 말(90조8273억원) 대비 9조8300억원가량 급증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CMA는 하루만 맡겨도 확정 금리를 제공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파킹형 금융상품이다. 증권사 CMA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데다 하루만 맡겨도 확정 이자를 주는 초단기 상품이다. 은행권의 단기 예금보다 높은 연 1~2% 금리를 적용하는 데다 금리 조건에 별다른 조건을 붙이지 않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CMA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은 미래에셋증권의 ‘CMA-환매조건부채권(RP) 네이버통장’이다. 예치금 1000만원 이하에 적용하는 금리가 연 2.50%다. 1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95%를 적용한다.환매조건부채권(RP)에 주로 투자하는 다올투자증권 CMA(RP형)는 연 2.40%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WON CMA Note(종금형)’도 연 2.40%(1000만원 이하)~2.20%(1000만원 초과)로 높은 편이다. 우리투자증권 상품과 같은 종금형 C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아 원리금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 사이에선 발행어음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사 발행어음은 예금처럼 만기(1년 이내) 때 확정 수익을 지급하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사인 증권사가 도산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 증권사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 대출과 채권, 회사채 등으로 운용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