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류중범 “김광현 60개 정도 던지게 할 계획”
[라이프팀]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대표팀의 라인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태국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 라인업이 공개됐다.

야구 대표팀 감독 류중일은 “고민끝에 김현수(두산)가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점을 고려해 3번타자에 놓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라인업을 큰 변동이 없는 한 오는 24일 대만전까지 유지할 계획”이라며 “황재균(롯데)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민병헌(두산)이 1번으로 나서고 손아섭(롯데)이 2번 지명타자, 김현수가 3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번으로 지목했던 나성범(NC)은 4번 박병호, 5번 강정호(이상 넥센) 뒤인 6번에 배치됐다. 그 뒤를 김민성(넥센), 강민호(롯데), 오재원(두산)이 뒤를 잇는다.

끝으로 마운드 운용에 대해 류중일은 “오늘 선발인 김광현(SK)은 이닝에 관계없이 5, 60개 정도 던지게 할 계획”이라며 “불펜으로는 유원상(LG), 이태양(한화), 이재학(NC) 등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올릴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게임 야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스릴감 넘친다” “아시안게임 야구 라인업이 파이팅 넘치네” “아시안게임 야구 응원열심히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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