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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 신승환, 이동욱 집에서 외박한 신세경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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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환이 외박한 신세경에게 크게 화를 냈다.



    18일 방송된 KBS2 ‘아이언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의 아들 창이(정유근)를 위해 주홍빈 집에서 창이와 잠을 자는 손세동(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아버지로 인해 분노가 극에 달했고 또 다시 몸에 칼이 돋아나며 이성을 잃었다. 아이언맨이 되고 만 것. 주홍빈이 아이언맨이 되자 어김없이 폭풍이 치듯 비가 쏟아졌고 시커멓게 뒤덮인 하늘은 천둥번개가 몰아쳤다.



    그러는 동안 창이를 돌보고 있던 손세동은 발이 묶일 수밖에 없었다. 천둥번개가 치자 창이는 유난히 무서워했고 아빠 주홍빈도 없는 집에 창이를 홀로 둘 수 없었던 손세동은 결국 창이를 안고 함께 자기로 했다. 주홍빈의 집에서 외박을 하게 된 것.







    이에 가장 애가 탄 사람은 손세동의 전남친이자 그녀를 짝사랑하는 친구 승환이었다. 다음 날 손세동이 주홍빈의 집에서 잤다는 걸 안 승환은 “글쎄 네가 왜 그 집에서 자냐. 창이가 그 집에 혼자 있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네가 거기서 자냐”며 크게 화를 냈다.



    그런데 손세동이 “아빠도 없는 집에 창이를 혼자 두고 올 수 없었다”고 하자 승환의 표정이 바뀌었다. “그 집에 주홍빈 대표가 없었냐”며 다시금 확인한 승환은 손세동을 얼싸안고 기뻐했다. 손세동에 대한 질투가 안심으로 바뀐 것. 친구인 줄 알았던 승환은 손세동에게 생각보다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한편, 이날 주홍빈 역시 손세동에 대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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