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개막, 北 15년 만에 참여…무슨 말 할까?
제 69차 유엔총회가 미국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9월16일(현지시간) 개막한 제 69차 유엔총회는 ‘2015년 이후의 개발 의제 설정 및 이행’을 주제로 샘 쿠테사 우간다 외교장관이 의장을 맡아 1년간 이어진다.

24일부터 30일까지 190여개 회원국 대표들이 기조연설을 하며,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 첫날인 24일 7번째 순서로 나선다.

박 대통령은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증진, 경제사회개발 등과 관련한 한국의 기여의지를 밝히고 한반도 평화통일,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북한에서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이 참여해 연설한다. 북한으로서는 연설자의 급이 높아지긴 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낮아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연설은 27일 진행된다.

유엔총회 개막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총회 개막, 북한도 참석하는구나” “유엔총회 개막, 드디어 시작이군” “유엔총회 개막, 기조연설 우리나라는 몇 번째지?” “유엔총회 개막, 반기문 총장님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최 공식 오찬은 24일 열린다.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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