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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TV 프로야구] `유희관 11승` 두산, 한화에 연승… 4위 LG와 한 경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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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유희관이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1이닝 동안 7피안타, 무사사구, 삼진 5개로 1실점하며 시즌 11승(8패)째를 따냈다.(자료사진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에 승리를 거두고 4위 LG 트윈스에 한 경기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7.1이닝 1실점 호투와 홍성흔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장단 10개의 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6-1 낙승을 거뒀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한화를 잡아낸 두산은 이로써 시즌 51승(59패1무)째를 기록, 4위 LG와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줄였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1이닝 동안 안타 7개를 허용했으나 이렇다 할 위기 상황을 초래하지 않고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한화의 타선을 1득점으로 묶어 시즌 11승(8패)째를 따냈다. 11승은 유희관의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이다.



    특히 유희관은 이날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시즌 세 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1번 민병헌이 3안타 3타점 2득점, 2번 정수빈이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테이블 세터진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또한 개인 통산 200홈런,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린 홍성흔의 활약도 빛났다.



    두산 타선은 1회말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번 타자 민병헌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출루한 데 이어 수비실책을 틈타 3루를 밟았고 2번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린 것



    2회말에는 선두타자 홍성흔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추가점을 올렸고 1사 이후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1번 타자 민병헌의 진루타로 또 한 점을 달아나 4-0을 만들었다.



    두산은 4회말에도 선두타자 6번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7번 최주환의 평범한 번트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한화 포수 정범모가 송구 실책을 범해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희생타와 범타로 이어진 2사 2,3루가 기회에서 1번 민병헌의 2타점 중전 적시타와 2번 정수빈의 1타점 3루타가 이어지며 순식간에 점수를 6-0으로 벌렸다.



    한화 타선은 6회초까지 두산 선발 유희관에 꽁꽁 틀어 막히다가 7회초 선두타자 5번 송주호의 내야 안타와 2사 후 정범모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한화는 8회초 2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까지 이르지 못했고, 9회초에서도 추격점을 노렸지만 유희관에 이어 오현택 이현승으로 이어지는 두산 불펜진에게 막혀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한화는 선발 유창식이 직구 최고구속이 142km에 머무르는 등 전반적으로 불안한 피칭으로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 5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진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타선 역시 별다른 득점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4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시즌 66패(46승2무)를 기록했다.



    같은 날 삼성 라이온스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4-4로 승리, 3연승을 내달리며 72승38패3무를 기록했다. 삼성은 특히 이날 2위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에 0-3으로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면서 넥센과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진 동시에 매직넘버가 8로 줄어들었다.



    삼성은 이날 시즌 팀 자체 한 경기 최다홈런(6개)을 기록했다. 채태인 2점(12호) 김헌곤 3점(3호) 나바로 2점(29호) 최형우 3점(29호) 박석민 1점(27호) 박한이 1점(8호) 등 총 6개의 홈런이 터졌다. 마운드에선 선발 윤성환이 6.1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11승(6패)째를 챙겼다.



    SK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8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진 선발투수 밴와트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4위 LG를 반 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SK는 특히 이날 승리로 역대 팀 통산 8번째로 1천승을 달성하는 경사로 맞았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웨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4번타자 테임즈(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에 힘입어 6-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롯데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8승7패로 앞서게 됐다. 7위 롯데는 4위 LG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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