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과 새터민 명성희가 하룻밤 가족의 시간을 보냈다.



장동민의 집에 새터민 명성희가 들어가 함께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MBC 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이 5일 방송됐다.



새터민 명성희는 남한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는 장동민의 집으로 들어가며 신혼생활을 즐기며 신혼 냄새를 풍겼다.

명성희는 첫 인상에서 장동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호흡을 맞춰가며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인 것.



명성희는 신혼 첫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편을 깨웠다. 장동민은 "아침일찍 일어나 곱게 치장했더라. 한복이 덥고 불편할텐데 너무 고맙고 예뻤다"고 말했다. 명성희는 일하러 나가는 장동민을 위해 직접 옷도 골라줬다.



한편 집 앞에서 장동민은 자신이 없는 시댁에 홀로 있을 명성희를 걱정했다. 장동민은 "출근하는데 뭐 없냐"며 은근히 뭔가를 바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명성희가 부끄러워하자 장동민은 "나 들어가겠다"며 떼를 썼다. 이에 명성희는 "오늘은 여기까지만"이라며 자신의 손에 뽀뽀를 해 장동민의 볼에 갖다댔다. 장동민은 금세 헤벌쭉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명이 넘는 장동민의 대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쉽지 않은 자리에서도 명성희는 환하게 웃으며 함께 어울리기 위해 노력해 나갔고, 그의 식구들 역시 그를 반갑게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한솥밥’은 대한민국의 가족 자화상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연예인 가족들이 진정한 가족이 필요한 탈북자들과 한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문화와 이념을 뛰어넘어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을 담겠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동민 의외의 모습이다","둘이 은근 잘 어울려","좋은 만남 유지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김수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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