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결승골` 한국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6일 오만을 3-1로 꺾은 데 이어 조별리그 2연승으로 A조 1위(승점 6)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4강에 들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기대주 이승우는 수비수 서너 명을 제치며 페널티지역 중앙을 돌파해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꽂아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10일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승우 결승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승우 결승골,대박" "이승우 결승골, 잘 성장하고 있군" "이승우 결승골, 개인기 대박" "이승우 결승골, 빨리 커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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