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관망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분위기는 추석 연휴 기간의 불확실성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당장 오늘 저녁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고, 추석 연휴 직후에는 지수 및 개별 주식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어서 무리한 배팅 보다는 관망세가 강한 분위기입니다.



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7포인트(0.02%) 오른 2,056.73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소폭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100계약 순매수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0계약, 270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쪽에서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적으로 13억원 순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인데, 전날 반등에 나선 삼성전자가 3,000원(0.25%) 오른 121만3,000원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1%대 강세를,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SK텔레콤, KB금융 등은 1%대 약세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2포인트(0.07%) 오른 569.32를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20원(0.41%) 오른 1,02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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