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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유병언 가방 3개 확보 … '1번 띠지' 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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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경기도 안성의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자택에서 추가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검찰은 지금까지 유 씨의 가방 총 10개를 확보했다.

    검찰이 추가로 확보한 유 씨의 가방은 여행용 가방 1개와 크기가 좀 더 큰 이민용 가방 2개다. 이 가방들은 유 씨가 도피 생활을 하기 전 '신엄마' 신명희 씨(64·여)가 구원파 신도에게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용 가방에는 몽블랑 만년필 30세트가 들어있었고, 이민용 가방에는 산삼 등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 현금은 없었다.

    한 이민용 가방 안에는 '1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떨어진 상태로 들어 있었다. 검찰은 여행용 가방에 붙었던 '1번 띠지'를 누군가가 떼어 내 이민용 가방에 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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