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신아영 김종민'

김종민이 아나운서 신아영에게 사랑 고백을 해 화제다.

신아영은 3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뮤지컬킹 최종라운드에서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 중 '스파클링 다이아몬드'를 열창했다.

영화 속 니콜 키드먼의 모습을 재현한 신아영은 섹시한 의상과 요염한 몸짓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날 신아영의 무대를 지켜보던 연예인 출연자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신아영의 무대 후 김종민이 "나도 긴장을 하면서 봤다"고 밝히자 MC 강호동이 "신아영 본인도 아닌데 왜 긴장한거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그건 가슴이 말하는거다"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어 김종민은 "사랑합니다"라고 신아영에게 뜬금없는 사랑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Sports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은 뮤지컬킹에 도전해 최종 우승자가 되면 회사를 때려치우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신아영 김종민 사랑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아영 아나운서, 무대 정말 반했다", "신아영 아나운서 무대, 김종민 사랑 고백 진심 같아 보였어", "김종민 신아영, 둘이 은근 잘 어울리는데", "신아영 아나운서, 정말 멋진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