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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내달 1일 샌디에이고전 마운드 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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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자료사진 = LA다저스)



    LA다저스 류현진이 다음달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마운드에 복귀한다.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을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 등판 일정에 대해 "오늘은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일요일(한국시간 1일) 등판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다저스 구단 소식에 정통한 LA 타임스의 다일란 에르난데스 기자는 같은 날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류현진을 9월 1일 선발 등판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 기자 역시 "류현진이 오늘(30일) 몇가지 테스트를 통과하면 9월 1일 선발 등판하게 되고 로베르트 에르난데스는 9월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등판한다"는 매팅리 감독의 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이날 샌디에이고전에 앞서 다저스는 우완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불펜세션을 소화했다. 앞서 매팅리 감독은 9월 1일 선발 등판과 관련, "류현진이나 에르난데스 중 한 명을 선발로 내보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에르난데스가 불펜 세션을 소화함으로써 류현진이 1일 먼저 등판 하고 에르난데스는 2일 워싱턴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8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시뮬레이션 피칭에서는 포수 부테라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추고 타석에 후안 유리베를 세워 놓은 채로 2이닝을 소화했고, 1루 베이스커버 훈련까지 무리 없이 소화했다. 시뮬레이션 피칭을 마친 이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통증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고 밝혀 복귀 준비가 끝났음을 시사했다.



    류현진이 내달 1일 샌디에이고전에 나설 경우 상대 선발로는 좌완 에릭 스털츠가 예고돼 있다. 스털츠는 올 시즌 6승 14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다저스전에는 2차례 등판, 1승 1패를 기록했다. 12이닝 동안 3실점. 6월 23일 펫코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나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 2승을 거두고 있다. 19이닝을 던지는 동안 1실점만 기록, 평균자책점 0.474를 기록하고 있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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