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알림e 어플 개발…‘우리 동네 성범죄자는?’
[라이프팀] 여성가족부가 ‘성범죄자알림e’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29일 여성가족부는 최근 ‘성범죄자 알림e’ 앱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전국 4052명에 달하는 신상정보 공개대상 성범죄자를 2010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하지만 휴가철 등 장기 이동시 일반인들의 이용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2013년부터 스마트폰 앱 개발에 착수했다. 성범죄자 정보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성범죄자 알림e’는 앱을 다운받아 설치후 해당 읍, 면, 동을 검색해 대상자를 선택하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서는 지역별로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성명, 사진, 나이, 주소 및 실제 거주시, 신체정보 등)뿐만 아니라 성범죄 예방, 피해자 지원 안내 정보도 확인할 수 있지만 성범죄자의 현재 위치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e’ 앱 개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범죄자 알림e, 여성에겐 필수 앱이네요” “성범죄자 알림e, 요즘 별 일 다 있으니 무섭다” “성범죄자 알림e, 진작 나왔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성범죄자알림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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