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지난 19일부터 세월호 참사 희생자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의 단식 중단을 설득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동조 단식을 벌여오다 지난 28일 김영오씨가 단식 중단을 선언하자, 문 의원도 함께 중단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20분경 서울 동부시립병원에 입원 중인 김씨를 만난 후 입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을 풀었다. 다행이다”라며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빈다”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은 “저는 김영오씨의 생명이 걱정돼 단식을 말리려고 단식을 시작했다”며 “이제 저도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 제정은 여전히 안되고 있다. 저도 당도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단식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재인 단식 중단, 고생하셨어요", "문재인 단식 중단, 힘내세요", "문재인 단식 중단, 특별법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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