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서용철 교수(토목공학과)가 국가 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 교수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정보특성화대학원사업의 단장을 맡아 GIS(지리정보시스템) 교육 확산에 크게 공헌했다. 국내 공간정보학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표준화를 제시, 국가 공간정보분야 미래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우리의 선진화된 공간정보기술을 개도국에 전파하는 일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