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가 온라인 FPS 게임(1인칭 슈팅게임)의 최강자 '서든어택' 모바일 버전을 하반기 내놓는단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0원(7.41%) 뛴 9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하반기 중 넥슨지티가 개발한 서든어택의 모바일 버전 '서든어택M:듀얼리그'를 출시한다. 다음 주께 제작발표회를 통해 새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6년 처음 선보인 서든어택은 온라인 FPS 게임 시장 정상을 차지한 게임. 지금까지도 국내 PC방 점유율 전체 3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지티는 이와 함께 기존 서든어택의 가을 업데이트 '파이어 인더 폴' 페이지를 지난 21일 열고, 첫 순서로 '대난투'를 공개했다.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이곳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