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5일 실시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특위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원은 새누리당 홍일표(간사)·이정현·이한성·김도읍·김상훈·김용남·김진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간사)·김관영·서영교·정호준·전순옥 의원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권 후보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권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19일 국회에 제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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