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나흘째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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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옵션 만기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6포인트, 0.04% 오른 2063.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8월 옵션 만기 물량이 차익 거래로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85억원 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과 1488억원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지수를 끌어내리지는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로 24억원 매수, 비차익 거래로 117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9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은행이 2%대로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90%)과 의료정밀(1.42%), 보험(1.36%), 유통업(1.30%) 등이 1%대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통신업(-1.25%)과 전기가스업(-0.89%), 건설업(-0.80%), 운수장비(-0.73%), 증권(-0.71%)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가 0.24% 내린 것을 비롯해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1.50%), 현대모비스(-0.67%), 기아차(-1.62%)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포스코(1.06%), 신한지주(2.34%), 삼성생명(2.90%)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 넘게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45포인트, 1.17% 오른 558.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545억원 매수, 개인이 486억원, 기관이 3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가 0.10% 하락했고 코스닥 신성장 지수도 0.04%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서울반도체와 컴투스가 7.41%, 4.35%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1.22%)과 파라다이스(1.68%)도 1%대로 올랐고, CJ오쇼핑과 다음도 각각 2.79%, 0.12%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70원 내린 1021.20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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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6포인트, 0.04% 오른 2063.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8월 옵션 만기 물량이 차익 거래로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85억원 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과 1488억원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지수를 끌어내리지는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로 24억원 매수, 비차익 거래로 117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9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은행이 2%대로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90%)과 의료정밀(1.42%), 보험(1.36%), 유통업(1.30%) 등이 1%대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통신업(-1.25%)과 전기가스업(-0.89%), 건설업(-0.80%), 운수장비(-0.73%), 증권(-0.71%)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가 0.24% 내린 것을 비롯해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1.50%), 현대모비스(-0.67%), 기아차(-1.62%)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포스코(1.06%), 신한지주(2.34%), 삼성생명(2.90%)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 넘게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45포인트, 1.17% 오른 558.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545억원 매수, 개인이 486억원, 기관이 3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가 0.10% 하락했고 코스닥 신성장 지수도 0.04%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서울반도체와 컴투스가 7.41%, 4.35%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1.22%)과 파라다이스(1.68%)도 1%대로 올랐고, CJ오쇼핑과 다음도 각각 2.79%, 0.12%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70원 내린 1021.20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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