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올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43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2150원(7.95%) 오른 2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연결기준으로 지난 2분기에 16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한화건설의 손실 약 4000억원을 보수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의 영업이익은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한화도 하반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