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금리인하와 정부의 재정정책이 위축된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금리인하는 정부의 정책과 상승 작용을 하면서 경기회복세 모멘텀(동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인하에 따른 경제 효과에 대해서는 "과거 25bp(0.25%) 금리인하시 인하 1년차에 (경제성장률을) 0.05~0.1%쯤 상승시켰다는 분석이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