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형준, 강남 8학군 출신 이종혁 과거 폭로 “2천원만 들고 다녔다”
[연예팀] ‘라디오스타’ 임형준이 이종혁의 과거에 대해 회상했다.

8월1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 김민교, 임형준, 강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출연한 네 명의 게스트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93학번 동기로 20년간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준은 같은 과 동기이지만 같이 ‘라디오스타’에 자리하지 않은 이종혁의 뒷담화를 하겠다며 “대학 다닐 때 이종혁은 굉장히 조용하고 친구들 말에 따르는 스타일의 친구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종혁이 잘되더니 요즘에는 김수로보다 더 리더 역할을 한다”며 “성격이 180도 바귄 이종혁을 보며 이끄는 방식이 센 편이라 요즘은 내가 피해 다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종혁에 대해 “학교 다닐 땐 돈 없는 아이로 생각했었다. 기본적으로 대학생들이 하루 만 원은 들고 다녔는데 이종혁은 2천원만 들고 다녔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남 8학군 출신의 이종혁의 반전에 대해 공개하며 “집이 엄해서 검소하게 생활했던 거였다”고 밝혔다.

임형준의 이종혁 과거 폭로에 네티즌들은 “임형준, 입담 장난 아닌 듯” “임형준, 이종혁이랑 친하구나” “임형준, 이질감 느껴졌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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