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 조인성 찾아가 협박 “그냥 내가 죽였다고 할까?”
[연예팀] ‘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이 조인성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8월13일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는 재범(양익준)의 공격으로 쓰러진 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귀휴를 받은 재범은 동민(성동일)에게서 아미탈을 훔쳐 곧장 재열에게로 향했다.

자신이 이렇게 기구한 삶을 살게 된 것이 모두 재열 탓이라고 믿는 재범은 재열을 납치하기에 이르렀다.

재범은 재열에게 발길질과 함께 주먹을 휘두르며 “말해라. 어차피 13년 넘게 너 때문에 빵에서 썩은거 그냥 내가 죽였다고 할까?”라고 말했다.

재열은 목을 죄어오는 재범과 몸싸움을 벌이다 미용실 쇼윈도까지 파손시키기에 이르렀다.

재범은 재열에게 “너랑 그 인간이랑 한꺼번에 엄마랑 너랑 짰지?”라며 연신 재열에게 범행을 고백하라고 강요했다.

미용실 쇼윈도 파손에 사장이 달려와 경찰을 부르겠다고 소리를 지르자 재열은 재범을 끌어 안으며 “가만히 있어라 형, 너 이번에 깜방 가면 못 나간다”라고 다독였다.

재열의 말에 재범 역시 “돈으로 드리겠다. 우리 형제다. 동생이 진짜 돈 많다”라며 재열을 부둥켜 안았다.

한편 재열은 신고를 하라는 동민의 권유에도 가족 문제라며 재범을 감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의 인격장애 연기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 영화도 잘찍고 연기도 잘하네” “‘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 연기자로 전향해도 될 듯” “‘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 소름끼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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