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40여 개 해외 고급 패션브랜드가 참여하는 '4 익스클루시브 데이즈'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 14일부터 해외명품초대전 열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명품관 웨스트가 재오픈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명품초대전이다. 이에 명품관에서 첫 선을 보인 브랜드 혹은 갤러리아에서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1차 행사인 오는 14~15일에는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마틴마르지엘라, 란스미어, 디스퀘어드2, 요지야마모토, 질샌더, 까르뱅, 랙앤본 등 20여 개 브랜드들을 50~8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명품관 미입점 브랜드인 요지야마모토, 에밀리오푸치도 행사에 참가했다.

2차 행사인 16~17일에는 여성브랜드 알렉산더맥퀸, 닐바렛, 파비아나필리피, 비비안웨스트우드, 스텔라매카트니 등 20여 개 브랜드들를 50~80% 할인 판매한다. 세들릭살리에, 다미르 도마, 베르니크 리로이 등 갤러리아명품관에서 판매되는 뉴럭셔리 브랜드들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해외명품초대전은 이벤트홀이 아닌 명품관 웨스트의 2층과 4층 오픈형 공간을 통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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