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는 여수화력발전소 1호기 건설사업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37년간 역할을 다하고 수명이 종료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MW 고효율, 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는 설계용역사(현대엔지니어링, 성현아이앤디), 주기기제작사(두산중공업) 및 시공사(포스코건설, 동아건설, 서희건설) 등 협력회사와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이 참가했습니다.



허 엽 사장은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고가연료인 중유발전설비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전소 발전설비로 개조함으로 인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발전원가 절감을 통해 값 싸고 질 좋은 전력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일러 설치공사의 기준점이라 할수 있는 드럼 상량은 플랜트 전체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정이며 2016년 6월 준공이 목표인 여수화력 1호기는 현재 약 53%의 전체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가수 정애리, 한강 거닐다가.. 향년 62세로 별세
ㆍ박성신 사망 원인, "심장 좋지 않았었다" `원인은 아직 불분명`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이지아 고백 "정우성에게 서태지와 결혼 털어놨다"··이별은 왜?
ㆍ[2014 투자활성화대책]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