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 1위 탈환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1250원(4.66%) 오른 2만805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4.76%, 대우조선해양은 3.53%, 현대중공업은 2.84%, 한진중공업은 1.76% 강세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이 발표한 7월 국가별 수주실적에 따르면 한국은 33척, 139만9378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수주하며, 중국을 누르고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