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가 원인 ‘과일박쥐가 뭐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볼라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WHO(국제보건기구)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으로 과일 박쥐를 지목해 화제다.



    또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주민들이 여전히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과일박쥐, 설치류, 영양 등 야생동물을 섭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과일박쥐는 애초에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중간 매개 동물로 지적돼 왔으며 직접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



    그러나 적당한 단백질 섭취 대안이 없는 주민들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동물인 과일박쥐 사냥을 멈추지 않아 현지 의료진이 애를 먹고 있다.



    과일박쥐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이 즐겨 먹는 식량인데, 과일·꽃가루·꽃에서 나오는 꿀 등을 먹어 과일박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서아프리카 주민들은 오늘날에도 과일박쥐·원숭이 같은 야생동물을 날것 그대로 먹는 습관이 있다.



    게케두 농고하 마을 주민 사아 펠라 네노는 가디언에 "이곳 마을의 삶은 쉽지 않다. 그들(정부당국과 구호단체)이 세대를 걸쳐 내려온 전통을 금지하길 원한다"면서 "이곳에서 가축 사육은 널리 퍼지지 않았다. 야생동물 섭취 금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라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 확산, 정말 심각한데?"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 확산, 과일박쥐 다 없애자"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 확산, 무섭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 확산, 빨리 조치가 이뤄져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박근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그것이 알고싶다, 실종 입양아 `옴`으로 사망? 끔찍한 몰골에 "국내서 처음본다"
    ㆍ더 밝고 더 커진 `슈퍼문`, 페르세우스 `유성雨`까지...우주쇼 개막!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히든싱어3 이선희 출현…모창능력자 싱크로율에 멘붕 `얼마나 똑같길래..."
    ㆍ뉴욕증시, 우크라 호재에 상승··유럽은 하락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1인당 22만8000원…카드결제 기부금 4년 새 51% 늘었다

      일상 속 카드 결제를 이용한 기부문화가 확산하면서 KB국민카드의 카드 결제 기부금이 최근 4년 사이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월 한 번 이상 기부하는 고빈도 기부자가 전체 기부고객 10명 중 4명꼴로 나타났...

    2. 2

      "보신탕 대신 흑염소탕 먹죠"… 개사육 농장 80% 폐업

      "예전에는 공주·조치원 보신탕집에 자주 갔어요.""지금은 보신탕집이 없어졌어요. 요즘은 흑염소탕집에 갑니다."세종시 공무원 일부는 과거 한여름마다 근방 보신탕집에 가서 보양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흑염소탕...

    3. 3

      "우리도 사고 싶다" 요청 폭주…美 뒤흔든 '핫템' 한국 온다

      지난달 미국에서 오픈런을 불러일으킨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국내에 재출시된다.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스타벅스의 대표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