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자친구이자 국군 체육 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선수 자격 박탈 위기에 놓였다.





지난 7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병장을 비롯해 관련자 3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징계 여부에 따라 김 병장의 군 복무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 병장은 무단이탈 및 교통사고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영창에 갈 경우 해당기간만큼 군 복무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앞서 6일 국방부는 "지난 6월 27일 김 병장과 이 병장, 이 상병 등이 경기 일산 합숙소에서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를 이탈해 차를 몰고 나가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처벌 때문에 사고 사실을 한 달 넘게 숨겨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서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





김 병장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병사들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훈련에 복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병장 등은 체육 부대 소속 선수 자격이 박탈되고 향후 일반 보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 병장은 현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충격적이다"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정말 어이가 없다"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김연아의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대명상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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