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롯데그룹이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저층부를 언론에 공개, 석촌동 싱크홀 관련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해당 자료를 통해 롯데그룹은 최근 문제가 된 석촌호수 수위저하와 인근지역 싱크홀은 제2롯데월드와 무관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제2 롯데월드 저층부 매장과 방재센터 등을 공개, 해당 시설의 안전성을 주장함과 동시에 석촌호수 수위 저하가 인근 지하수위 저하를 불러 싱크홀의 원인이 된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석희철 롯데건설 본부장은 "석촌호수 수위가 지하수위보다 2m 높다. 지하수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수위가 2m 떨어져야 한다는 건데 현재 2m 이상이기 때문에 영향이 없다. 석촌호수 주변에 5개 지하수위계를 설치해 계측 중인데 9m 내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지하수위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롯데 측은 제2롯데월드 공사 초기부터 참여한 지반 전문가를 비롯한 전문가들을 동석시켜 `싱크홀`과 `제 2 롯데월드` 공사의 무관성에 힘을 실었다.
한편, 제2 롯데월드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2 롯데월드, 정말 싱크홀과 관련 없을까", "제2 롯데월드, 저런 대대적인 공사가 어떻게 지반에 영향을 안 준다는 말이지?", "롯데 해명, 명쾌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백진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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