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발생 하루 만에 응급 복구…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입력2014.08.06 13:11 수정2014.08.06 13:11

석촌동 싱크홀 발생

석촌동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서 대로 한가운데 구멍이 움푹 파이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최근 두 달 사이에 싱크홀이 5개나 생겨 충격을 안기고 있다.

석촌동에 발생한 싱크홀은 길이 8미터, 폭 2.5미터의 크기로 깊이가 5미터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파손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100㎥, 160t의 모래와 자갈, 토사를 채워넣어 오후 5시쯤 1차 응급복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싱크홀 발생 원인은 약 7~10일 정도가 지난 후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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