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엔젤투자 고수익 보장" 불법 설명회 기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남·목동 등 자산가 노려
    서울 강남과 목동 등에서 엔젤투자자를 모집하는 불법 투자 설명회가 성행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본지 취재 결과 지난 4월1일부터 5000만원 이하 엔젤투자금액의 소득공제율이 종전 30%에서 50%로 확대됨에 따라 엔젤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일부 투자자문사와 브로커들이 ‘고위험·고수익’인 엔젤투자를 원금 손실 없이 안정적인 세제혜택만 누릴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해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강남의 A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한 투자자문사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면서 연 19%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하지만 엔젤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원금을 보장하고 예상 수익률 등을 제시하는 행위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 또 “개인 투자액만큼 모태펀드가 투자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를 활용하면 투자 원금을 거의 보존할 수 있다”는 브로커들의 설명도 사실과 다르다. 매칭펀드에서 지원받는 기업이 개인들의 투자금을 위험이 거의 없는 안전자산에 묶어 두는 것은 위법인 데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부고] 한천일 씨 별세

      ▶한천일씨 별세, 최규성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장인상=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3469

    2. 2

      내란특검 '尹 무기징역' 1심에 항소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25일 항소했다. 특검 측이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피고인 8명 전원에 대해 항소하면서 사건은 2심 법원의 판...

    3. 3

      공군 F-16C 전투기 영주서 추락…비상탈출 조종사 1명 구조 성공 [종합]

      25일 오후 경북 영주시 산악지역에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한 가운데 소방 당국이 비상 탈출한 조종사 1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공군을 이날 오후 7시 31분께 공군 제19전투비행단(충주) 소속 F-16C 전투기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