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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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관객수

영화 '명량'이 개봉 첫 날부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오후 5시 기준)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명량'은 27만 526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하며 60%가 넘는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개봉해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운 '군도: 민란의 시대'의 20만 1863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관객 평점 또한 8-9점 대로 높게 평가돼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인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권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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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