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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트로트의 연인' 반전 엔딩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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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 KBS2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본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 KBS2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본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2회의 마지막 장면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 12회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장준현(지현우 분)이 조금씩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반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인스타 단합대회에 참석한 장준현은 이야기를 한 문장씩 이어 나가는 인어공주 동화 잇기 게임에서 최춘희의 진심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고 자신이 직접 사준 머리핀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이처럼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장준현의 모습에 최춘희는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방송이 끝날 무렵 장준현은 "아까 그 인어공주 이야기 어떻게 끝나는지 생각났다"며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려는 순간,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해 향후 극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트로트의 연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기억 돌아오려나",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최춘희 불쌍했다",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뻔해도 재밌네",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다음주 빨리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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