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2분기 판매 호조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9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특수강봉강 판매 호조로 컨센서스 대비 7% 상회한 523억 원을 기록했다"며 "특수강봉강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국내 신차출시 효과로 판매량이 55.4만 톤으로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으며 고철 가격 하락으로 마진 개선도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안정적 실적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년 만에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특수강봉강 출하량은 3분기 51.6만 톤, 4분기 5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세가 지속되고 대형단조 사업부 출하량도 국내 조선건조량 증가로 하반기 완만한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상반기 가파른 주가 상승과 3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4분기 이후 실적 개선과 배당수익률 2.7%의 고배당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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