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무더위, 30도 웃돌아…주중 본격 열대야 ‘시작’

[라이프팀] 오늘(29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7월29일 기상청은 “한반도는 서해상에서 약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후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되찾을 전망이다. 맑은 하늘과 함께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서울과 춘천 31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30도로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 일부 내륙에 소나기 소식이 있는 곳이 있겠으며, 주중반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낮부터 무더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낮부터 무더위, 어제도 덥던데” “낮부터 무더위, 오늘도 덥나보네” “낮부터 무더위, 오늘 바깥에 안나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22사단-동부전선 이등병 목매 숨져…둘 다 ‘A급 관심병사’
▶ 박수경 눈물, 꼿꼿한 체포 당시와 사뭇 다른 모습…이유는?
▶ 에볼라 바이러스, 무서운 기세로 확산…감염자 사망자 수 폭증
▶ ‘성범죄자 알림e’ 휴가지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실시간 확인 가능’
▶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해경 보고만 있고, 승무원 가만히 있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