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프로포즈 목걸이를 찾으러 갔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이재상, 이은진 연출/오선형, 강윤경 극본) 11회에서 장준현(지현우)은 사고로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았다.



그는 몰락하기 전까지만 기억을 했고 최춘희(정은지)는 그저 메달 진상녀로만 알고 있었다. 장준현은 최춘희만 보면 버럭했고 "꺼지라"는 독설까지 서슴치 않았다. 최춘희는 장준현의 모습에 서운하고 섭섭했지만 그를 위해 몰래 도라지차를 탔다.



늘 자신을 위해 도라지차를 타주던 장준현이었는데 이젠 그를 위해 도라지차를 타서 그의 연습실에 가져다두곤 했다. 어느날도 마찬가지로 도라지차를 가져다주는데 장준현이 들어왔다. 장준현은 "너였냐"며 "여기에 약 탔냐"고 물었다. 최춘희는 그 앞에서 물을 마신 후 "됐냐"고 되물었다.



장준현은 "너 지금까지 이런걸로 남자꼬셨냐. 표 의원과 사장은 넘어갔어도 나한텐 안 통한다"고 말한 뒤 그 앞에서 도라지차를 모두 버렸다. 최춘희가 그 모습을 슬프게 바라봤고 장준현은 "너 울려고 하냐"고 비아냥댔다. 최춘희는 바로 그 자리에서 나가버렸다.





장준현은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고 명품 쥬얼리샵을 방문했다. 그때 직원이 다가와 "메달 목걸이때문에 전화드렸다"고 아는체를 했다. 이어 "무대에서 프로포즈 한다고 하시고는 찾아가질 않으셔서요. 사고나셔서 그러신거죠?"라며 해당 목걸이를 보여줬다.



장준현은 도통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리고는 해당 목걸이를 바라봤다. 목걸이에는 장준현의 JH와 메달진상녀의 약자인 MJ가 적혀 있었다. 언론에서는 장준현과 박수인(이세영)을 연인으로 포장하고 있었기에 직원은 당연히 MJ가 박수인의 약자라고 생각했다.



이 목걸이를 본 장준현은 과연 기억을 되찾을지 다음회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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