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과 신보라가 술이 취해 하룻밤을 보냈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이재상, 이은진 연출/오선형, 강윤경 극본) 12회에서 나필녀(신보라)는 샤인스타 야유회에 따라왔다.



혼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설태송(손호준)은 나필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나필녀는 설태송 앞에서 수줍게 웃으며 그의 곁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나필녀는 샤인스타 소속 식구들과 어울리며 야유회를 즐겼다. 나필녀를 발견한 왕상무(박혁권)는 "필녀 씨가 여기 웬일이냐. 여기 샤인스타 식구들만 오는 곳이다. 어중이 떠중이 다 오는데가 아니다"라고 황당해했다. 그 말에 나필녀도 기분이 나빠 "나 10년차 연습생이다. 나 어중이 떠중이 아니다. 그리고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라고 반발했다. 왕상무는 "왔으니까 놀다가라. 그런데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라고 경고한 뒤 떠났다.



속상한 나필녀는 가려고 짐을 쌌다. 그 모습을 모두 지켜본 설태송은 술을 사들고 나필녀의 방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같이 마시자"고 위로해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방에서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점 술이 취해갔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나필녀는 설태송에게 "태송씨 정말 짱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운 뒤 바로 키스를 해버렸다.







다음 날 아침, 숙취 속 설태송이 눈을 뜨자 자신의 속옷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옆에는 나필녀가 누워 있었다. 설태송은 몰래 옷을 입고 나가려다가 나필녀의 눈과 마주쳤다. 나필녀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는 다리 하나를 내밀어 섹시한 포즈를 취해버렸다.



설태송은 부인하려는 듯 "아니다,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나필녀는 그런 설태송을 느긋하게 바라보며 "니 맞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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